도쎄멕시칸 DOCE mexican
점심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브리또볼이 먹고 싶어서 멕시코 음식점인 도쎄멕시칸을 방문하게 되었다. 도쎄멕시칸의 매장 위치는 서울숲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기 좋은 편이다. 도쎄멕시칸 매장 이용 시, 무료주차도 제공하여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좋은 편이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밝은 편이고 채도 높은 주황컬러를 이용하여 멀리서도 눈에 띄어서 찾기 쉽다. 매장 내부에는 곳곳에 포스터가 많이 붙어있는데, 캐릭터를 포함하여 모두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이라고 한다. 매장 이름도 특이해서 찾아보니, 도쎄는 12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로 일 년 열두 달, 즐거움과 새로움을 선사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우리는 세명이서 방문했는데, 테이블을 먼저 잡고 주문을 하러 갔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해야 하며, 결제하면 진동벨을 주시고 직접 음식을 찾으러 가야 한다. 점심때 방문했는데도 매장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한 곳이다. 참고로, 물이나 냅킨은 셀프바를 이용해서 직접 가져가야 한다.
우리가 각각 부리또볼 하나씩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종류는 총 네 가지로 부리또볼 치킨, 부리또볼 스테이크, 부리또볼 새우, 부리또볼 포크 중 부리또볼 치킨을 주문했다. 메뉴의 가격은 부리또볼 치킨이 11,000원, 부리또볼 포크가 12,000원, 부리또볼 새우 또는 스테이크는 13,000원으로 가격대는 1만원 초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부리또볼 외에도 타코, 부리또, 퀘사디아, 화이타, 샐러드볼, 멕시칸 윙&프라이 등 다른 메뉴들도 있어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사이드메뉴로 주문할만한 메뉴는 나초그란데와 칠리치즈프라이가 있는데, 우리는 사이드메뉴를 주문하지는 않았다.
주문하고 5분 정도 기다리니, 메뉴가 준비되었다고 진동벨이 울렸다. 토마토, 옥수수콘, 올리브, 과카몰리, 나초 등 다양한 재료들이 담겨 나오고 가운데 닭고기가 올라가 있고 그 위로 소스가 듬뿍 올라가 있는 비주얼로 전체적으로 맛있어 보였다. 위에 뿌려지는 소스는 별도로 달라고 요청할 수 있어서 담백하게 먹고 싶다면, 메뉴 주문 시 소스를 소스통에 따로 담아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부리또볼 치킨의 맛은 소스도 맛있고 재료도 전체적으로 신선해서 맛있게 먹었고 양도 많은 편이어서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멕시코 음식이라서 향신료에 대한 걱정도 했었는데, 향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다. 자극적인 음식들 사이에서 클린 하게 먹고 싶을 때 또 방문하고 싶어질 것 같다.
서울숲 카페거리나 성수 메인거리 쪽까지는 거리가 떨어져 있는 편이지만, 그래서인지 주변이 조용해서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한 곳이다. 서울숲이나 성수에서 식사용으로 담백한 부리또볼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며,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샐러드볼도 추천한다.
매장 운영시간
도쎄멕시칸의 매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며,
라스트오더시간은 오후 8시 20분까지이고
주말은 브레이크타임이 따로 없다고 한다.
(일요일 라스트오더 시간은 오후 8시까지이다.)
매장 위치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58 서울숲포휴 104호
주차 정보
도쎄멕시칸이 있는
서울숲포휴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시,
1시간 무료주차를 제공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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