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소랑호젠 친한 회사분들과 저녁을 먹기 위해 예약이 가능한 식당을 검색하던 중 발견한 양식당 소랑호젠. 매장 규모가 작은 편이다 보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하려면 예약은 필수로 하고 방문해야 했다. 위치는 서울숲역에서 2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1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어서 역과의 접근성은 매우 좋은 편이다. 다만, 매장이 조금 찾기가 어려웠는데, 간판이 크게 있지 않고 창이 크게 나있는 것도 아니어서 매장 외관사진을 한번 찾아보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랑호젠은 이름이 조금 특이해서 찾아보니, 소랑호젠은 제주방언으로 '사랑하려고'의 뜻이라고 한다. 음식에 사랑을 담아 전한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았고 개인적으로 음식이나 식당에 본인만의 철학이 녹아져 있는 곳을 좋아하는데, 소랑호젠이 딱 그런 식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