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어피자 서울숲점 No More Pizza
서울숲에 줄 서서 먹는 피자집 노모어피자가 있다고 하여 방문해 보기로 했다. 위치는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7분 정도 서울숲 카페거리를 따라 쭉 걸어서 내려와야 하는 위치에 있어서, 약간 멀다고 느낄 수 있지만, 서울숲 카페거리를 구경하며 걷다 보면 생각보다 금방 도착할 수 있다. 평일 점심시간대에 방문했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고 조금 기다렸다 입장하게 되었다. 웬만하면 평일 점심시간은 피해서 방문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는 형태이고, 자리를 먼저 맡고 출입구 옆쪽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매장은 넓은 편이 아니어서 다인원이 방문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 회전율이 빠른 편은 아니어서 만약 한정된 점심시간에 방문한다면 생각보다 많이 기다려야 할 수 있다.
멀리서 봐도 동그란 모양의 피자모양이 새겨져 있는 간판이 눈에 띈다. 피자모양의 간판 덕분에 처음 가보는 길이어도 매장을 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요즘 스타일의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있고 힙한 느낌의 매장이라 입구부터 벌써 기대가 되었다. 우리는 웨이팅 하다 입장을 해서 자리에 대한 선택권은 없었지만, 다행히 안쪽자리로 안내받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우선 자리를 안내받은 후 키오스크로 향했다. 처음 와보는 매장이라 노모어피자 메뉴에 대해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특이한 메뉴는 곱창피자였지만, 소곱창밖에 못 먹기도 하고 냄새에 예민하다 보니 곱창피자에 도전해보지는 못했다. 대신, 반반피자를 선택해서 두 가지 맛을 골라 주문했다. 곱창냄새에 예민하지 않고 종류 관계없이 잘 드시는 분들은 곱창피자에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평이 좋아서 다녀온 후 한번 도전해 볼까 했지만, 남들이 맡지 못하는 냄새도 맡는 나에게는 힘들 것 같긴 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반반피자에 토핑은 옥수수피자와 페퍼로니피자를 선택했다. 토핑이 가득 올라가서 비주얼도 맛도 최고의 조합이었다. 두 가지 맛 모두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페퍼로니피자를 원래부터 좋아해서 그런지 페퍼로니피자가 압도적으로 맛있었다. 다시 방문해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서 반반피자 조합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옥수수피자와 페퍼로니피자 조합을 추천하고 싶다. 도우는 같이 주는 디핑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어서 피자는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일행들도 모두 만족하면서 먹어서 호불호가 많이 나뉘지 않을 것 같은 곳이다.
그다음 주문한 메뉴는 라자냐인데, 이 메뉴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감탄하며 먹었다. 이 메뉴를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데, 사이드메뉴여서 그런지 많이 시키지 않는 것 같다. 주변인이 노모어피자에 간다고 하면 꼭 라자냐를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매장 운영시간
노모어피자 서울숲점 매장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정기휴무일은 따로 없다고 하니,
방문 전 매장 운영시간을 확인 후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매장위치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2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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