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삼성역 근처에서 처음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를 맛보고 오랜만에 버거가 생각나서 롯데월드몰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우리는 평일 점심시간대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웨이팅이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웨이팅리스트를 작성했다. 매장 앞 수기로 작성해야 하며, 테이블링 시스템이 따로 없기 때문에 매장 근처에서 대기를 해야 한다. 우리는 평일에 방문해서 20~30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갔지만, 주말에는 웨이팅시간이 조금 더 늘어날 수 있을 것 같다. 매장 위치는 잠실 롯데월드몰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보여서 매장을 찾기에 어렵지 않다.
자리에 앉으면 수저가 담긴 봉투를 자리에 놓아주시는데, 앞에 그래픽이 특색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인원수대로 개별 봉투에 담아서 개인별로 나오기 때문에 위생적으로도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햄버거는 손으로 들고 먹으면 더 맛있다는 그래픽이 볼 때마다 웃음을 자아낸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브루클린 웍스로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의 대표로 고민없이 메뉴를 주문했다. 추가로 프라이즈는 프렌치 프라이즈, 음료는 콜라로 주문했다. 브루클린 웍스는 아메리칸 치즈, 베이컨, 양상추, 양파, 토마토, 피클, 홈메이드 소스가 들어가 있어서 내용물이 골고루 들어가 있고 구성이 푸짐하다고 느꼈다. 메뉴 주문 시, 패티의 그람수를 140g 혹은 200g 중 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 우리는 140g으로 주문했다. 감자튀김을 같이 주문했기 때문에, 140g으로만 해도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먹을때마다 패티가 맛있다고 느껴져서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싶어지는 곳이다.
메뉴의 가격은 브루클린 웍스가 140g 기준으로 10,800원이고 같이 주문한 프렌치 프라이즈가 7,800원, 코카콜라는 3,000원이고 세트구성으로 주문시, 1/2 프렌치 프라이즈에 음료는 햄버거 단품에 6,800원을 추가하면 되고, 1/2 치즈 프라이즈에 음료는 7,800원을, 1/2 고구마 프라이에 음료는 8,500원을 추가하면 된다. 저번에 방문했을때 바닐라 클래식 밀크쉐이크도 맛있게 먹어서 배가 많이 고픈상태에서 방문한다면, 음료는 쉐이크 종류로 주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버거의 가격은 1만원 초반대로 형성되어 있어서 잠실에 있는 수제버거집 치고는 가격이 나쁘지 않다. 프라이즈의 가격대는 7천원에서 1만 3천원까지로 버거보다 비싼 프라이즈도 있어서 궁금하긴 했다. 밀크쉐이크는 6~8천원대이고 음료는 3~4천원대로 즐길 수 있다.
자리에는 소스통들이 여러개 놓여있는데, 원하는 소스를 덜어서 햄버거와 즐기면 된다. 비치되어 있는 소스는 케찹, 머스터드 소스, 마요네즈, 소금과 후추가 있다.
메뉴를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속도가 빠른편은 아니어서 회사 점심시간 같은 한정된 시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기 어려울 것 같다.
매장 운영시간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의 매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라스트 오더는 오후 9시까지이며,
정기 휴무일은 따로 기재되어있지 않다.
매장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3층
주차 정보
롯데월드몰 지하주차장에
유료주차 가능
(주차비 지원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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