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수] 성수 카레 맛집 일식당 카린지

성수 카린지 린가네 스낵바

점심에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갑자기 카레가 먹고 싶어 져서 방문했던 일식당 카린지 린가네 스낵바. 위치는 뚝섬역 7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으면 되는 위치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 이번에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점심시간에 잘못 맞물리면 웨이팅이 생기는 곳이라 점심시간 되자마자 방문했다. 다행히 2인석 테이블이 딱 한 곳 남아있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주문은 매장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되는데, 우선 자리를 먼저 맡고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된다. 우리는 입구 안쪽으로 들어가는 바테이블에 앉았다.

 

내부가 우드톤으로 되어있고 벽면에 사케음료들이 놓여져있고 일본어로 된 포스터도 부착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사람들이 테이블을 주위로 둘러앉는 자리가 많다 보니 일본의 작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성수에 있는 카린지는 점심에는 카레와 카츠종류의 점심메뉴를 판매하고 저녁에는 간단한 스낵요리와 함께 주류를 주로 판매하여 가벼운 술자리 모임을 갖기에 좋은 곳이다.

 

성수 카린지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토마토카츠카레와 버터치킨카레를 주문했다. 주문 후 자리에 앉으면 밑반찬(단무비, 마카로니, 가지절임)을 세팅해주신다. 먼저 나온 토마토카츠카레는 밥, 카레, 카츠 위 토마토가 하나 얹어져서 나와서 비주얼이 귀엽다고 느껴졌다. 채소들이 단순하게 보이지만 색감 조합이 예뻐서 사진으로 남길 때 잘 나오는 것 같다. 카린지 점심 후기들을 보면 이 메뉴를 가장 많이 주문한다고 느껴졌다. 대표 메뉴라고 해도 될 만큼 맛도 있고 호불호 갈리지 않을 것 같은 맛이었다. 처음 나오면 양이 적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밥과 카레는 먹다가 부족하면 리필이 가능해서 먹다보면 양이 적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메뉴의 가격은 토마토카츠카레가 12,900원, 버터치킨카레가 11,900원으로 점심 메뉴의 가격은 1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저녁에 운영하는 린가네 스낵바도 1만원대의 메뉴가 대부분인 것 같아서 성수 치고 가격이 괜찮은 편이다.

 

성수 카린지

그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버터치킨카레로 버터의 풍미가 느껴지는 고소하면서도 고급진 카레의 맛이었다. 카레 위에 단호박과 방울토마토가 같이 토핑 되어있다. 같이 나온 치킨카츠도 맛있었는데, 조금 더 푸짐하게 올려주는 메뉴가 있으면 어떨까 싶었다. 버터가 들어가 있기도 하고 카츠도 포함되어 있어서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메뉴를 카레의 매콤함이 잡아주어 남김없이 먹을 수 있었다.

 

카레 자체로도 맛있는 편이라서, 성수에서 카레 맛집을 찾고 있다면, 성수 카린지를 추천한다. 점심메뉴도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는 저녁에 린가네 스낵바로 방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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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운영시간

성수 카린지 린가네 스낵바의 매장 운영시간은

월~토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각각 오후 2시 30분, 오후 10시 30분이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일이라고 하니

방문 전, 운영시간과 휴무일을 확인 후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매장 위치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4길 10-3 1층

(별도의 주차공간 없음)

예약 정보

월~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문하는 고객들에 한하여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고 하니,

해당 시간에 방문하는 분들은

네이버 예약 후 여유롭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