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역과 뚝섬역 사이에 컴오프로스터스가 새로 오픈해서 방문해 보게 되었다. 서울숲 카페거리에도 컴오프가 있었는데, 바로 맞은편에 똑같은 카페가 생겨서 신기하긴 했다. 같아 보이지만 다른 카페인 것은 아무래도 카페이름에 '로스터스'가 붙다 보니 이곳에서는 원두를 직접 볶고 커피를 내리는 것 같아서 커피맛이 더 기대가 되었다. 주문받는 카운터에 아이패드로 메뉴가 띄워져 있어서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하면 된다. 가운데에 커피 기계가 있고 기계를 중심으로 왼편에 베이커리류 쇼케이스와 주문을 받는 카운터가 있고 오른편에는 커피를 내어주는 픽업공간이 있다. 보통 이 두 개가 붙어있는데, 카운터와 픽업공간이 서로 떨어져 있어서 동선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차라리 가운데에 모아두면 좋을 텐데, 자리가 왼편이면 반대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