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맛있는 디저트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수플레 팬케이크에 영업을 당하게 되었다. 그래서 여러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다른 곳과 고민하다 결국 약속장소 근처에 있는 샤로수길카페 오후의 과일을 가보기로 했다. 여러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이 있었지만, 서울대입구역에서 놀기로 해서 샤로수길 라인에서 가장 리뷰수가 많은 곳으로 정하게 되었다. 우리가 보고 간 리뷰사진이나 블로그 사진에는 사실 과일이 다양하게 올라가 있었는데, 막상 가서 주문하니 과일은 딸기랑 블루베리만 올라가 있었다. 계절이 겨울이어서 그런지, 딸기가 제철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과일이 올라가 있기를 바랬던 우리는 조금 실망했다. 우리같이 사람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메뉴판에라도 겨울에는 '과일 수플레 팬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