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뚝섬] 베트남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쌀국수 맛집 탄스키친

탄스키친

오랜만에 베트남 음식이 먹고 싶어 져서 서울숲에 위치한 탄스키친에 방문했다.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 생긴 지 얼마 안되어 정보가 많이 나오지 않아 '모 아니면 도'라는 마음으로 방문했던 곳이었다. 매장은 지하 1층에 있기도 하고 역 근처에 있지만,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 찾는데 조금 헤맬 수 있다. 탄스키친의 매장 위치는 서울숲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1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가까운 편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기 좋은 위치이다. 지하 1층에 있어서 그런지 매장이 전체적으로 크고 널찍하고 테이블 간격도 어느 정도 확보가 되어있어서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는 부분이 좋았다. 또한, 베트남 식당답게 매장의 인테리어가 현지에 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꾸며져 있고 식기류도 메이드 인 베트남이라고 적혀있어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곳이라, 현지에 온듯한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탄스키친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양지 쌀국수, 나시고랭, 씨푸드 팟타이를 주문했다. 메뉴의 가격은 양지쌀국수가 12,000원, 나시고랭이 13,000원, 씨푸드 팟타이가 12,000원으로 메뉴의 가격대는 1만원 초반대로 형성되어 있다. 베트남음식 전문점이라 익숙한 메뉴들이 많이 보였고 평소에 좋아하는 반미종류도 있었다. 단품메뉴 외에 런치세트나 커플세트, 패밀리세트 등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어서 천천히 살펴보고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중 양지쌀국수와 나시고랭이 가장 맛있었고 씨푸드 팟타이는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지 않아서 아쉬웠다. 양지쌀국수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메뉴이고 나시고랭도 누구나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메뉴들의 양이 전반적으로 많은 편이라 여러 개 시켜놓고 나누어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 시켜서 먹었더라면, 아마 얼마 못 먹고 물렸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여러 명이서 방문하는 분들은 여러 개 메뉴를 시켜서 쉐어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나중에 방문한다면, 분짜나 반미, 푸팟퐁커리를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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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스키친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라 그런지 현지인 직원들도 몇 분 계신 것 같아서 신기했고 그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베트남 음식 전문점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딱인 곳 같다. 서울숲 근처에서 베트남 음식 전문점을 찾거나 단체로 식사할 식당 혹은 여유로운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탄스키친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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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운영시간

탄스키친의 매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고

라스트오더 시간은 오후 9시까지이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므로,

방문 전 참고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매장 위치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78 지하 1층

 

주차 정보

주차 제공 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