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서울/성수] 성수동 뇨끼 맛집 쿠나 Kuna

세미콜론 Semi Colon 2023. 3. 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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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쿠나 Kuna

성수에 유명한 뇨끼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기로 한 쿠나는 예약이 거의 필수여서 예약 후 방문하게 되었다. 예약은 인스타그램 DM으로 받으며, 날짜와 인원수를 말하면 예약자리 확인 후 예약 확정을 해주신다. 우리는 금요일 저녁 7시로 예약하고 방문하게 되었는데,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성수동 자체에도 사람이 많아서 예약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워크인으로도 방문이 가능하지만, 피크타임에는 1시간 정도 웨이팅을 한다고 하여 가능하다면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쿠나는 성수동 뇨끼 맛집을 검색하면 가장 상단에 뜨는 식당인 만큼 뇨끼메뉴로 유명해진 곳이라 우리도 뇨끼를 맛보기위해 방문했다. 위치는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걸으면 되는 거리에 있어서 역과의 접근성은 뛰어난 편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큰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고 눈에 띄는 파란색 간판으로 쿠나라고 적혀있어서 길 찾기에는 어렵지 않다.

 

성수 쿠나
성수 쿠나

예약시간에 입장 후 이름을 말하면 자리를 안내해주시는데, 우리는 바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바 테이블은 길게 주방을 따라 있고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도 의자 뒤편으로 있어서 옷을 떨어뜨릴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쿠나의 대표메뉴인 포르치니와 베이컨 크림 뇨끼, 바질페스토 파스타를 주문했다. 음료는 둘다 화이트와인 글라스로 주문했다.

 

메뉴의 가격은 포르치니와 베이컨 크림 뇨끼가 20,000원, 바질페스토 파스타가 22,000원, 화이트와인 글라스 한 잔에 9,000원이다. 메뉴의 가격은 대부분 2만원대로 형성되어 있고 사이드메뉴는 1만원대로 주문할 수 있다. 음료는 와인이 주를 이루고 있고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은 글라스로도 시킬 수 있고 주류를 못 드시는 분들도 주문할 수 있는 탄산수가 준비되어 있다.

 

성수 쿠나
성수 쿠나

우리는 처음에는 뇨끼를 두 개 시킬까도 했지만, 리뷰를 보던 중 바질페스토 파스타도 눈에 들어와서 파스타도 주문하게 되었다. 역시나 쿠나는 뇨끼맛집답게 포르치니와 베이컨 크림 뇨끼가 훨씬 맛있었다. 바질페스토 파스타를 생각보다 바질의 향이 강하게 다가와서 뇨끼를 먼저 먹은 후 바질페스토 파스타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뇨끼만 먹으러 재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메뉴였다. 풍미도 좋고 무엇보다 뇨끼가 쫄깃해서 먹는 식감이 좋았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우리는 뇨끼가 빨리 사라지는 게 아쉬워서 천천히 식감을 즐기며 먹었던 기억이 있다. 뇨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뇨끼만 두 개 주문해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성수 쿠나
성수 쿠나

바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도 볼 수 있고 와인도 직접 따라주셔서 무언가 퍼포먼스를 함께 보는 느낌이라 좋았다. 성수동에서 뇨끼 맛집을 찾고 계신 분이나 뇨끼를 처음 맛보는 분들에게는 뇨끼 맛집인 쿠나를 추천해주고 싶다.

 


매장 운영시간

성수 쿠나의 매장 운영시간

수~토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매주 월, 화는 정기휴무일

방문 전 운영시간과 브레이크 타임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매장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9-16 105호

 

주차 정보

쿠나가 있는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1시간 무료주차를 제공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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