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잠실] 방이동 먹자골목 초밥 맛집 청화초밥

청화초밥

주말 점심으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초밥이 먹고싶어져서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청화초밥에 가보기로했다. 청화초밥 매장의 위치는 잠실역 10번출구에서 도보로 11분, 송파나루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8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기 괜찮은 곳이다. 석촌호수와 롯데월드몰이 근처에 있어서 둘러보다 밥을 먹으러오기 좋은 위치에 있다. 맛있고 가성비도 좋은 식당이다 보니, 웨이팅이 필수인 곳이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갔는데도 앞에 5팀정도 있었고, 식당 내부에 테이블이 많지 않다보니 자리가 빨리 나지는 않는 편이다. 웨이팅이 앞에 5팀이지만, 30분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했던 기억이 있다. 청화초밥에 방문할때는 웨이팅은 어느정도 각오하고 방문해야한다. 웨이팅은 테이블링 시스템이 따로 있지 않고 수기로 리스트를 작성하기 때문에, 가게 주변에서 대기를 해야한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청화초밥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모듬초밥과 메밀이 세트로 있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청화초밥 10PS짜리로 주문을 했다. 세트메뉴여서 겨울에는 우동이 제공되고 여름에는 메밀이 제공된다. 우리가 갔을때는 날이 더워지고 있어서 메밀이 같이 나왔다. 메뉴의 가격은 현재 15,000원으로 우리가 방문했을 때보다는 가격 3,000원정도 살짝 올라있었다. 요즘 물가에 비해 구성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가격이 오르기 전에 한번 더 방문해볼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 메뉴의 구성은 흰살생선 2PS, 연어  2PS, 참치 2PS, 소라 1PS, 게맛살 1PS, 계란 1PS, 초새우 1PS와 메밀이 같이 나오고 밑반찬도 함께 제공된다.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생각보다 오래걸리는 편이고, 최근에는 배달주문량이 증가함에 따라 서빙속도가 더 느려졌다고 한다. 우리는 다행히 주말 오후에 방문했던거라 천천히 나와도 얘기하면서 기다릴 수 있었지만, 식사시간에 여유가 없을때는 방문하기 어려운 식당인 것 같다. 근처에 있다면 자주 가고싶을 정도로 맛은 괜찮았고 재료도 신선하다고 느껴졌다. 위에 횟감이 두툼하게 올려져 있어서 식감도 좋고 알차다고 생각했다. 초밥의 경우 밥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재방문 의사가 있는 식당으로, 다음에 간다면 사시미종류나 다른 구성의 메뉴에 도전해보고 싶다.

 

청화초밥

근처에 있다면 자주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방문했던 초밥집 중에서 손에 꼽히는 편이다. 하지만, 매장 내부가 좁고 사람이 항상 많아서 웨이팅을 감수해야한다.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옆 사람과 같이 식사하는 기분이 들기도 해서 이런 부분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포장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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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운영시간

청화초밥의 매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오후 9시까지라고 한다.

매장에서 식사는 오후 9시 50분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니,

방문 전 운영시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돌아오는 8월 7일~9일까지는

여름휴가기간이라고 하여

이 기간을 피해서 방문해야한다.

 

매장 위치

서울 송파구 오금로13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