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리뷰

[성수/카페] 서울숲 유럽감성의 디저트가 있는 카페 커먼모티프

세미콜론 Semi Colon 2023. 5. 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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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모티프 Common Motif

서울숲 카페거리에서 새로운 카페를 가보고 싶어서 찾아본 커먼모티프에 방문해 보게 되었다. 검색해 보니 디저트 슈가 유명한 카페라는 정보만 가지고 방문해 보았는데, 외관이 유럽풍으로 되어있고 카페로 올라가는 계단이 브루클린에 온 느낌이 들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다. 카페 위치는 서울숲역 5번출구에서 도보로 6분 정도 걸리고 뚝섬역 8번 출구에서는 도보로 9분 정도 걸려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기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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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모티프
커먼모티프

1층에 있는 옷가게인 오뗄 루에브르는 오며 가며 많이 봤는데, 그 위층에 카페가 있는 줄은 몰랐다. 계단이 메인 거리에서 올라갈 수 있는 게 아니라, 골목으로 들어가서 건물을 끼고 반바퀴 돌아가면 건물 뒤쪽으로 계단이 나있어서 올라가는 입구를 잘 찾아야 한다. 2층에 커먼모티프의 간판이 있는데, 눈에 잘 띄지 않아도 사람들이 잘 찾아오는 게 신기하긴 했다. 우리는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오픈시간 얼마 지나지 않아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우리 빼고는 없었다.

 

커먼모티프
커먼모티프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곳곳에 앤틱한 느낌의 소품들이 장식되어 있고 테이블과 의자 등 가구들도 빈티지 가구들인 것 같아서 전체적으로 유럽풍의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매장 내 테이블 개수는 생각보다 많은 편이어서 테이블 간 간격이 마음에 들었다. 베이커리도 직접 구워서 그런지 매장 규모가 큰 편이었다. 카운터를 끼고 돌아가면 빵을 굽는 공간이 따로 있다. 우리가 매장에 들어서니 슈 종류가 없었는데, 지금 굽고 있다고 해서 시간이 지나면 슈가 채워진다고 했다. 슈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비주얼은 못 보고 와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캐모마일 티 아이스를 주문했다. 메뉴의 가격은 아메리카노가 5,000원, 캐모마일티가 5,000원이었다. 개인적으로 산미가 없는 고소한 커피를 좋아해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산미가 거의 없는 원두라고 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커먼모티프
커먼모티프

우리는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았는데, 앞에 뷰는 딱히 없어서 굳이 창가에 자리를 잡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커먼모티프는 브런치 메뉴인 브런치 플레이트, 프렌치 토스트, 오픈 샌드위치 메뉴가 있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브런치를 먹으러 와도 괜찮을 것 같았다. 브런치 메뉴 주문 가능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라고 하니, 방문 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화장실도 매장 입구쪽에 마련되어 있고 깔끔한 편이었다. 커먼모티프는 루프탑 이용이 가능하지만, 미리 직원분에게 말해야 한다고 한다. 카페 이용 시 유의사항은 1인 1메뉴는 필수로 주문해야 하고 꼭 음료가 아니어도 되어서, 2명이 왔을 때는 음료 한 잔, 디저트 하나를 주문해도 된다. 방문하는 인원수에 맞게 메뉴를 주문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카페여서 서울숲에서 반려동물 산책 후 카페를 들리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은 카페인 것 같다.


매장 운영시간

카페 커먼모티프의 매장 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정기휴무일은 따로 정해져있지 않다.

 

매장 위치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29 2층

(주차 제공 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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